18. 혁신의 뿌리를 끝으로, 싱큐 온 10기 활동이 끝이 났고
새로이 11기 활동의 첫 도서인 모두를 움직이는 힘을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책을 읽는 내내 우리 회사의 관리자들도 꼭 이 책을 읽어봐 줬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먼저, 이 책은 3가지의 파트로 구분된다.
part1. 비전은 모든 것의 원동력
Q1. 당신은 지도자인가, 관리자인가?
Q2. 비전은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
part2. 비전 스크립트 초안 작성하기
Q3.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Q4. 당신의 비전은 명확한가?
Q5. 당신의 비전은 영감을 주는가?
Q6. 당신의 비전은 실현 가능한 것인가?
Q7. 당신의 비전은 설득력이 있는가?
part3. 눈앞에 놓인 과제
Q8. 저항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Q9.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Q10. 당신은 준비가 됐는가?
충분히 매력적인 비전을 제시하면, 사람들은 그 어떤 난관과 반대에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냥 짜증이 섞인 푸념 후에 시키는 대로 진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위의 글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요청 자체가 비전과 목적이 뚜렷했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비전은 성공한 지도자들의 필수 자질이다.
지도자는 비전을 제시하지만 관리자는 비전을 실행한다.
당신과 당신 조직의 목적지가 어딘지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한다면, 당신들은 결국 길을 헤맬 것이다.
저항을 물리치는 세 가지 특성
1. 끈기
2. 진정성
3. 용기
비전은 방향을 제시하고 도달할 전략에 영향을 미친 다고 했다.
아무래도 나의 환경은 지금 현재 속해있는 회사라는 조직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서 이 책의 내용이 그려졌다.
읽는 동안 회사의 비전뿐만 아니라, 내 인생에 대한 지도자로서 이 책을 좀 봤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은
이미 속으로 회사 욕을 실컷 다해놓고 책의 말미에 들어버렸다.
분명 나 또한 다시 한번 읽어볼 책이지만, 10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된 이 책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학생보다는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 분들이 읽으면 비전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한번 다시 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고,
직장인 분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 존 메이너드 케인스 - 돈, 민주주의, 그리고 케인스의 삶 (0) | 2021.11.28 |
---|---|
20. 권력의 원리 (0) | 2021.11.07 |
18. 혁신의 뿌리 (0) | 2021.09.26 |
17. 신화의 종말 (0) | 2021.09.12 |
16. 사피엔스의 멸망 (0) | 2021.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