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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16. 사피엔스의 멸망

by 개발과 운동, 그리고 책장 2021. 8. 22.

 

 

 

사피엔스의 멸망_토비오드


이런 종류의 책은 항상 읽기 싫어했고, 
읽을 기회가 생겨서 읽게 됐지만 막 재밌게 본 게 아니라 반쯤은 억지로 본 느낌이었다.
읽다 보니 이런 책은 이런 매력들이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해본 일이었다.
앞으로는 독서도 읽고 싶은 책이 아닌 종종 이런 종류의 책들도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1부 이해관계
  (1)벼랑에 선 인류
  (2)존재 위험

2부 위험
  (3)자연적 위험
  (4)인공적 위험
  (5)미래의 위험

3부 앞으로의길
  (6)위험의 그림
  (7)인류 수호
  (8)우리의 잠재력 

  책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인류의 멸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과 인류의 미래의 대한 내용들이다.

  1부에서는 인류의 역사의 대한 설명과 변화의 계기, 위험에 관한 내용들을 다뤘다. 

 

우리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무척 많은 걸 이루었다는 사실은 여전히 존재하는 고통과 불의를 물리칠 동기가 되어야 한다.
 난 지금 세대를 미화할 생각도, 비난할 생각도 없다. 핵심은 우리의 행동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이다.

 

  2부에서는 위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데, 자연, 인공, 미래 각각 다른 위험들의 예시를 볼 수 있었다. 

 


  3부에서는 이러한 역사들이 있었고, 이러한 위험들이 있고, 이런 걸 토대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앞으로 100년 안에 존재 재앙이 인류를 기습할 전반적확률을 약 6분의 1로 추산했다.
더 큰 위험은 인공적 위협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이류 스스로 초래한 위협이므로 우리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우리가 충분히 인내하고 신중하며 서로 협력한다면, 스스로에게 위험을 가하는 일을 멈출 것이다.  



결국 인간이 만든 문제 이므로 인간이 해결할수있다. 
그리고 인간은 더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운명의 어떤 문제도 인류의 한계를 초월하지 않는다. 

어떠한 문제가 주어지고 이에 대한 자료에 기반한 설명
그다음 해결방안에 대한 제안 글을 읽는 동안 계속 느낀 구조였다. 
각각 주제가 달랐기 때문에 매 부분 생각보다 매력적으로 읽을 수 있었지만,
평소에 관심있던 주제는 아니었고 거기에 갑작스레 인류의 미래의 대한 생각? 
누군가에게 이책을 추천하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워지지만,
나처럼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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