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우연히 추천을 하는 영상을 보게 됐다... 어딘지 기억은 안 나는데
책 제목에 뭔가 뭉클한 느낌이 들어서 바로 구매를 하고 다른 읽을 책들이 있었는데
먼저 읽게 됐다.
책은 Part를 3개로 구분한다.
Part1. 일과 직장
Part2. 투자와 경영
Part3. 인생과 식견
내 상황에서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어서 인지, 가장 많은 부분을 느낄 수 있는 건
Part1. 일과 직장 부분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구 잡이로 좋은
해답만을 적어 놓은 게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넣어주면서 설명해줘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용들이라 많이 흥미로웠다.
Part1. 일과 직장에서 내가 흥미롭게 본 내용들은
"첫 직장 선택하는 법"
「IT업계의 종사하는 엔지니어의 경우를 살펴보자.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 추진한 사람은 배울 의지만 있다면 3년 후에는 대부분 훌륭한 엔지니어로 성장한다.」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현재 내가 IT업계에서 3년이 조금 더 지난 상황에서 일을 하고 있고,
스스로 첫 번째 직장에서 나는 최대한 성장하려고 노력을 했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 한없이 작아지는 거 같고 후회가 됐다.
「개인의 발전보다는 20% 많은 연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러니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최근에 가장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고 아직까지도 답을 얻지 못한 부분이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꾸준히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면 기회는 분명히 온다.라고 생각했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 지금 내 마음가짐, 변하지 않도록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IT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란다우 등급 분류에 따른 IT업계 엔지니어 5등급 분류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성장에 한계를 느낄 때, 벽에 부딪혔다 느낄 때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어떤 일이든 간에 각각의 등급에 맞는 역량이 필요할 것이고 어떻게 갖춰갈지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직장생활을 망치는 네 가지 인식.. 이것보단 잘못된 인식에 빠지지 않기 위한 네 가지 방식
- 겸손한 마음을 가진다.
- 올바른 방법으로 언어폭력을 비롯한 직장 내 감정 소모에 대처한다.
- 회사가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
-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다.
특히 3번..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항상 염두에 둬야 할 부분..
그래서.. 책에서 말하는 것은 제대로 된 목표를 세우고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등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그것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유일하고 완벽한 방법이라고 한다.
Part2. 투자와 경영
투자와 경영은 크게 흥미로운 주제는 아녔었는데... 책을 읽다가 표시해둔 흥미로운 글귀들이 있었다.
돈과 물건은 나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지 골칫덩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돈에 대한 올바른 인식 中
구글에서는 나쁜 일은 하지 않겠다는 모토
1. 칫솔 같은 제품을 만든다.
2. 본질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찾다.
3. 미래에 대비하다. -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경영관 中
Part3. 인생과 식견
오늘날은 지식 폭발의 시대다. 서점에는 책이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 정도다. 어떤 사람들은 책 한 권으로 자신의 사고방식과 태도, 나아가 인생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읽을 책을 고르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와 인스턴트식 책들이 특히 그렇다. 이런 책들은 제목이나 소개글만 봐도 마음이 움직이고, 마치 이 책만 읽으면 환골탈태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결국 하나도 틀린 말이 없는 책의 내용이 사실은 완전히 무용하다는 것을 깨닫고 허망해진다.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과 별개로 독서는 그 자체가 하나의 생활 방식이 될 수 있다. -장자와 식견을 논하다 中
나 또한 매주 1권의 책을 꼭 읽어야지 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기록을 하고 있는 생활을 시작했다.
항상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었다. 무언가 변하고 있긴 한 건가?
위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 마음이 편해졌다. 뭐 변하지 않으면 어때, 10권의 책을 읽고 단 하나라도 변하면 나는 변하고 있는 거고 독서는 꾸준히 하고 이미 내 생활 방식이 되고 있으니까.
오랜만에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읽고 싶어 졌다.
확실히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지 나와있어서
읽기도 편했고, 당장 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았다.
그리고... 실리콘밸리에 한번 가보고 싶어 진 거도... 일을 한다는 개념이 아닌
꼭 여행으로라도 실리콘밸리에 가보고 싶다....
사회초년생일 때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 내 상황이 아닌 초년생의 마음가짐으로는
받아 들 일수 있었을까? 사실 이 책을 10년 이상 회사에 근무하신 분들이 읽고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는지
많이 궁금하다.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꼭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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